잠이여 오라
link  관리자   2021-09-30
스탠리 코렌은 이란 책에서 '누가 우리의 잠을 훔쳐갔나'라고 묻고 있다.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 잠이란 정말 나쁜 습관이며 잠을 줄이는 것이 삶을 성실하게 사는 것인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전구가 발명된 이후 인간의 평균 수면이 하루 2시간 정도 줄었다고 밝히며 잠 부족은 자본주의 산업사회에 인간의 숙명이라고 적어놓고 있다.

그러고 보면 편하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유 있게 잘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없는 사람도 많고, 더러는 잠자는 시간 자체를 '소모적인 시간'이라고 아까워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가 하면 자고 싶어도 못자는 사람들이 많다. 수면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활동이다. 먹지 않거나 숨을 쉬지 않으면 생명이 다하듯이 인간은 제대로 자지 않으면 죽게 되어 있다.

잠에 대해서 조금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수면은 불필요한 정보들을 제거하여 다음날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잠을 자는 동안 단백질 합성이 증가한다고 한다. 수면시에 낮 동안 새로이 입력된 정보들이 처리되는데, 중요한 정보는 기억장소로 입력되고 쓸데없는 기억은 지워버리는 등의 두뇌 활동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잠을 자고 나면 풀리지 않던 일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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